구약과 신약에서 성령님의 역사

먼저 구약과 신약에서 성령님이 역사 하시는 방법이 다르다.

신약시대에는 성령님이 성도 안에 내주 하시고 그 성령님이 우리를 안치셨다 (엡 1:13, 엡 4:30, 고후 1:22). 즉, 교회시대의 성도들은 그들의 몸이 완전히 구속을 받을 때까지 성령님이 그들 안에 계시며 떠나시지 않으신다.

하지만 구약시대에는 성령님이 임하시기도 하고 죄를 지으면 떠나시기도 하신다.

그들이 그쪽 산에 이르렀을 때, 보라,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만났는데, 하나님의 영이 그(사울)에게 임하니 그가 그들 가운데서 예언하더라.

(삼상 10:10)

주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주로부터 온 악령이 그를 괴롭히더라.

(삼상 16:14)

주의 임재로부터 나를 내어 쫒지 마시고, 주의 거룩한 영을 내게서 거두어 가지 마소서.

(시 51:11)

이와 같이 사울은 그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성령님께서 떠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시편 51편의 다윗의 회개의 기도에서도 성령께서 그를 떠나시는 것을 두려워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구약에서나 신약에서 성령님이 똑같이 역사 하신다고 할 수 있겠는가? 구약에서와 마찬가지로 환란때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왜냐하면, 믿음 외에도 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시대에 따른 메세지

•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지 말라." (창 2:16-17)
• 노아에게: "방주를 지어라." (창 6:13-21)
• 아브라함에게 : "고향에서 떠나라." (창 12:1-3)
• 모세에게: "모든 율법과 계명을 지켜라."( 출 20장)
• 오늘날 우리에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롬 10:9-13)
• 환란때: "끝까지 견뎌내라." (마 24:13)
• 천년왕국에서: "모든 사람이 주를 알고 있으므로 복음을 증거하지 말라." (사 11:9, 렘 31:31-34, 슼 13:3-4, 히 8: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