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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시작되었지만,

조회 수 20507 추천 수 0 2013.03.12 13:49:16

아직도 춥고,매서운 봄바람이다.
잔설이 남은 마지막 겨울,봄을 시샘하는듯 춥다.
새로운 생명들의 탄생과 자람,
어느덧 내가 지나간 날들을 회고하는 인생을 살은것인가?
나의살아온 여정보다,남은 여정이 길지는 않을것이고,인생이 허무하다고하시는 옛어른들의 말씀들,정말 이젠 피부로 느끼면서 살아가는 나이가된것이다.
하나님의사명,환란과 재림을 증거하다가 주님뜻대로 쓰임받는 도구가되는것이 나의사명일진대,
참으로 어렴고 곤고하고,고통이 몸에 진저리 칠정도로 스며들때는,하늘만 바라보고 눈을감는다.
고독함,외로움,그러면서도 인내하면서 가야하는 나의삶의 여정,
이것만이 진정 나의 길인 것일까?
많은것들이 번민하면서 내머리속에 스쳐지나간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살아갔을까?
어떤생각을 하면서 수없이 번민하면서 지우고, 다시 지우고,
그러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갔을지언대.
어두컴컴하고 침울한 나날들 속에서도 주님의 핏값을 잃어버리지 않고 기도하고 간구하면서 앞만보고 달려갔을 사도바울,
같은인간으로서도 도저히 범접할수없는 성정을 지닌 삶이었던것이다.
그렇다,매 순간 순간마다 넘어 트릴려고 다가오는 마귀들의공격을 물리치면서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갈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 삶인것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가야할길,
고난의 동참자로서 감사하면서 담대하게 앞만바라보고 달려가는것이 최선의 삶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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