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모든것을 잊고,떠나가는 그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리는것이다.
미국에 하나님의 명령으로 온지가 15년이 지나간다.그런데 우리 미국 브니엘교회에 아주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는구나.
이렇게 모든 상황이 이루어 진것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내가 자유와 권리와 의무에서 너무나 자유스럽게 만든 결과이다.
모든게 내 책임이다.
나의 목회생활 20여년에 최악의 상황이지만,그렇다고 내가 뒤로 물러날수는 없지않은가?
비를 맞으며,어두컴컴한 동네길을, 한밤중에 두시간여동안 기도하며 걸으면서, 지나온 나의 목회자의 길을 다시한번 정리하면서 회개하며,
우리교회를 떠난 그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돌보심에 축복된 길을 갈수있도록 기도하고 간구하였다.
너무나 사랑했던 친자식 같은 자들,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인간적인 서러움에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10여년동안 어떻게 믿음안에서 살았는데?
눈물도 나오고,내 목회자의 길이 이정도 밖에 않되는것일까?
한없는 자탄감에 서럽기도하고,그러나 주님이 내안에 계신다.
이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게 역사하시고 나를 지켜주시는 우리 주 예수님이 계신것 아닌가?
그분은 인간적인 수치와 한없는 고독과 외로움에서 어떻게 떨쳐버릴수 있었겠는가?
그 모든것은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그분 안에만 계셨기 때문일것이다.
그렇다 .나에게도 우리 주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 하나님이 계시지않은가?
비록 부족하고, 무능하고, 어리석지만,하나님께서 나의 앞길을 예비하시지않겠는가?
나는 과연 무엇하는 목사이고,그들은 과연 어떤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인가?
하나님 나의 이렇게 애석하고 답답한 마음을 아신다면 하다가도, 무능하고 어리석고 사람을 믿었던 나의 믿음에 다시한번 회개하고, 나의 너무나도 서럽고 애석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래,떠날 사람 떠나고, 순수하게 다시 시작하련다..
내가 침륜의 그늘 속에서 살았던 3년여를 그냥 지나온게 아니었는데,조금을 더 참지 못하고 떠나는 그들,무슨 말로 위로할수도 없고,
그들의 앞날에 축복된 하나님의 돌보심만 있기를 기도하면서, 바라만 보고 있는 나의 마음,,,,,,,,,,,,,,.
언젠가는 다시 만날것이고 돌아올것이다.
하나님,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모든길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합니다.
길을 열어주시옵고, 힘을 복돋아 주시옵소서.
지나온 저의 부족함과 무능함도 모두 떨쳐버리게 하시옵고,
새롭게 시작하게 하시옵소서!,아멘.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신 환란과 재림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신실한 하나님의 종으로 모든 임무를 완수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간구하옵나이다.아멘!!!